IOC 홍보 책임자 “코로나 재확산과 도쿄올림픽 관련 없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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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홍보 책임자 “코로나 재확산과 도쿄올림픽 관련 없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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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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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마크 아담스 홍보담당 책임자 (사진출처=아사히신문)
IOC 마크 아담스 홍보담당 책임자 (사진출처=아사히신문)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국제 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올림픽 개최와 무관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IOC의 마크 아담스 홍보담당 책임자는 이날 정례 기자 회견에서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패러렐 월드(병행 세계) 같은 것이다. 우리부터(올림픽) 도쿄에서 확산(코로나19)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담스 홍보 책임자는 "우리는 가장 많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장 엄격한 록다운 제한이 선수촌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대회 관계자 193명의 감염이 확인되됐고, 이 중 해외에서 온 2명이 격리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중증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28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83명으로 도쿄에서만 3177명의 확인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자료출처=마이니치신문)
(자료출처=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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