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 채유정 조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승재, 채유정 조는 28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왕이류, 황둥핑조에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첫 세트를 쉽게 내준 서승재, 채유정 조는 2세트서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서승재, 채유정 조는 이번이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인데 앞서 네덜란드와 이집트를 꺾고 8강에 오르며 선전했으나 중국을 넘지 못하면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한편 여자단식 김가은은 같은 날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싱가포르 여자민을 2 대 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은은 L조 1위를 차지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오는 29일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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