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9590만명 돌파...미국 5만명 육박
상태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9590만명 돌파...미국 5만명 육박
  • 이슈밸리
  • 승인 2021.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억959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56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9590만842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419만2057명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이 빨랐던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밤사이 4만9178명 늘어 누적 3533만800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89명 추가돼 62만7359명으로 조사됐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4만2928명 늘어 3148만3411명이 됐다. 사망자는 640명 추가돼 42만2054명이 됐다. 

브라질은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4만1411명 증가해 1974만9073명이 됐고 사망자는 1249명 늘어 55만1835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2만3032명 추가돼 617만2812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779명 늘어 15만3380명이 됐다. 

프랑스는 2만687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602만6115명으로 조사됐고 사망자는 28명 추가돼 11만1695명으로 조사됐다. 

영국은 밤사이 2만3511명 늘어 누적 확진자 574만5526명을 기록했고 131명 사망해 12만9303명으로 나타났다. 터키는 1만97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63만8178명이 됐고 사망자는 51명 늘어 5만1048명으로 집계됐다. 

 

28일(한국 시간)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 상위 국가 확진자 통계 (자료출처=월드오미터)
28일(한국 시간)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 상위 국가 확진자 통계 (자료출처=월드오미터)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5일(현지시간) CNN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3번째 접종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이식 환자, 암 화학요법, 자가면역질환, 면역 억제요법을 받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면역이 저하된 일부 미국 국민은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미 보건당국은 언제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 결정하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