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CJ온스타일은 렌털 상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고가 가전제품에 대한 렌털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더위가 본격화된 7월을 기점으로 가전 렌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 1~21일 3주간 여름 가전을 포함한 전체 렌털상품 주문금액이 6월 11~30일 대비 약 36% 증가했다. 특히 무더위 속 에어컨·얼음 정수기 등 여름철 인기 가전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26일 주에만 '2021년 최신상 캐리어 에어컨'을 최대 9번까지 방송 판매할 계획이다. 온도와 실내 공기 관리 기능에, 소음도까지 낮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청호 언택트 얼음 정수기'를 선보인다. 센서에 대지 않아도 손이 가까워지면 자동 감지해 물과 얼음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오는 30일에는 모바일라이브 채널에서 섭씨 100도의 뜨거운 온수도 나와는 '쿠쿠 얼음정수기'를 판매한다.첫 6개월 렌탈료는 면제다.
27일에는 '웰릭스 음식물청소기' 방송이 예정돼 있다. 환경부 인증 특허기술인 미생물 액상 분해 방식으로 음식물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밖에 CJ온스타일은 여름철 태풍·폭우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LX 지인 창호'를 판매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이 제품은 외부 열을 차단하고, 내부 바람이 새지 않게 막아줘 에어컨 냉방 효율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원터치렌탈' 서비스도 준비했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에서 원터치렌탈을 검색하면 접속하면 가전·운동기구·명품백·골프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렌탈 구매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계윤희 CJ온스타일 렌탈사업팀 팀장은 "가전제품 소비 증가와 함께, 구독소비나 공유경제에 익숙한 MZ세대의 관심도까지 높아져 렌탈 서비스 이용 인구는 계속 증가세다"며 "CJ온스타일은 점차 확대되는 렌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며 독보적인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