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막내 안산, 3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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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막내 안산, 3관왕 도전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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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 인스타그램)
(사진=안산 인스타그램)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한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 안산이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다.

23일 안산은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72발 합계 680점을 기록,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두 발을 모두 10점으로 시작한 안산은  라운드 전반까지 345점을 쌓으며 전체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장민희가 339점으로 2위, 강채영이 333점으로 6위에 올랐다.

라운드 후반전에는 장민희가 총점 342점을 기록해 3위까지 끌어올렸고 안산과 장민희가 1,2를 지켰다.

한편 안산은 혼성단체전 출전티켓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부터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개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이 5개로 늘었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는데 여자부에서는 안산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출전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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