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00명 늘어난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50명이 됐고 치명률은 1.18%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7명으로 전날 보다 4명 많다.
지역별 현황은 서울 520명, 부산 65명, 대구 51명, 인천 90명, 광주 21명, 대전 60명, 울산 19명, 세종 2명, 경기 496명, 강원 25명, 충북 12명, 충남 51명, 전북 24명, 전남 26명, 경북 13명, 경남 8명, 제주 9명, 검역 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인도네시아 19명, 필리핀 5명, 미국·우즈베키스탄 3명, 인도·미얀마·아랍에미리트·터키 2명, 일본·몽골·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탄자니아 1명 등이다.
백신 1차 접종률은 30.8%로 누적 1583만6992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10만2000명 증가한 618만373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차 접종 누적 1040만107명, 2차까지 접종 완료 146만6831명을 기록했다.
또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424만4051명, 접종 완료자는 358만7214명으로 나타났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의 경우 112만9687명이 맞았다. 모더나 백신은 전날 대비 610명 늘어나 6만3147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