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속 돌풍 동반한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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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속 돌풍 동반한 강한 소나기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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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청권·경북권의 내륙, 경남권 등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는 16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17일에도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2도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도서 지역과 일부 해안, 강원 산지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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