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인 1615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15명 늘어난 17만191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2048명이며 치명률은 1.19%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이다.
1615명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33명, 경기 45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울산 11명, 대구 52명, 강원 15명, 경북 19명, 충북 9명, 대전 41명, 인천 93명, 광주 15명, 전남 6명, 전북 9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세종 6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47명이며 인도네시아 8명, 캄보디아 5명, 미국·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 4명, 필리핀·러시아·미얀마 3명, 오만·터키·폴란드 2명, 파키스탄·아랍에미리트·카자흐스탄·일본·타지키스탄·스페인·루마니아 1명 등이다.
코로나 1차 백신 접종자 수는 10만5958명이 추가돼 총 1572만4463명을 기록했으며 접종완료자는 8만9167명이 추가돼 총 605만8350명이 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은 1차 접종자는 314명으로 누적 1차 접종률은 84.1%를 기록했으며 접종 완료자는 6만6302명으로 이 가운데 6만263명은 2차로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해 완료율은 11.2%를 기록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자가 10만5508명 늘어 78.2%, 접종 완료자는 2만2865명 늘어 67.0%다. 모더나 백신은 136명이 추가 1차 접종을 받아 96.3%였고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도 추가 접종자 없이 접종률은 100%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9명으로 총 15만5491명이 격리 해제돼 1만4372명이 격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