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유행, 서울 오늘부터 '전면 원격'...학원은 밤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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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유행, 서울 오늘부터 '전면 원격'...학원은 밤 10시까지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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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서울 소재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14일 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의 유·초·중·고, 특수·각종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면서 전환된 것이다.

서울에서는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14일 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하며  원격수업으로 즉각 전환할 수 있는 학교는 지난 12일 이미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대부분 학교도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을 시행했으며 전날 기준으로 경기 3천577개교, 인천 350개교에서 실시됐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돼 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모두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은 방학 전 최대 2주 동안만 이뤄지는데 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19∼23일)까지 초등학교의 93.7%, 중학교의 98.8%, 고등학교의 99.1%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긴급돌봄 학생들은 원래 소속된 반에서 담임 교사가 진행하는 줌(Zoom) 수업을 듣는다.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역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 긴급돌봄 학생을 교실에서 함께 원격수업을 듣도록 할 예정이다. 긴급돌봄을 봐줄 자원봉사자 모집도 어려워 원격수업에 혼란이 있더라도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학원 같은 경우는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좌석을 두 칸 씩 띄워야 한다. 

https://mssabu.net/v/web/event_basic_7.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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