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등교 감염병 추이 보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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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면등교 감염병 추이 보며 실시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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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교육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며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학기 학사운영을 할 때 사전에 2주 내외 정도를 단계적으로도 고려해가며 학교에 따라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역시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권 지역 학교의 학사일정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학교는 오는 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돌입한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초·중·고 등교는 14일부터 전면 중단되며,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유 부총리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은 12일부터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운영 조정에 필요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점검하고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은 EBS 방송이나 놀이 꾸러미 등을 활용한 원격수업을 받는다. 원격수업 때도 돌봄, 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 등에 대한 소규모 대면지도는 가능하다.

또 교육부는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 돌봄 부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돌봄에 준하는 초등 돌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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