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거래 총액 157조...2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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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거래 총액 157조...28조원↑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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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 총액이 15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올해 상반기 주택 실거래 총액은 157조 6754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주택거래 총액과 비교해 아직 낮지만 6월 거래 물건이 추가 등록될 경우 지난해 수준이나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6조9873억 원으로 전체의 67.85%를 차지했으며 다세대는 16조 215억 원, 단독주택 16조6280억 원이었다. 이어 다가구 7조5938억 원, 오피스텔 6조4747억 원, 연립주택 3조9698억 원 순이었다.

시장에선 전통적으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상반기보다 활발하다는 것을 고려해 올해 거래 총액의 300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 주택거래 총액은 2018년 236조 7653억원에서 2019년 253조 7957억원으로 상승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장으로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높지만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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