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400만명 육박...확진자 1억 84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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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400만명 육박...확진자 1억 84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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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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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0만명에 이르렀고 확진자는 1억 8454만명을 넘겼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10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399만2895명으로 나타났고 누적 확진자는 1억8454만241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3985명 늘어 누적 3459만207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38명 추가돼 62만1293명으로 조사됐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밤사이 4만387명 늘어 3058만4872명이 됐다. 사망자는 4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743명 추가돼 40만2758명이 됐다. 

브라질은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2만7783명 증가해 1876만9808명이 됐고 사망자는 718명 늘어 52만4417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는 25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78만6203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9명 증가해 11만1161명이 됐다. 

5위 러시아는 2만514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61만941명으로 조사됐고 사망자는 663명 추가돼 13만7925명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터키는 신규 확진자가 4418명 더해져 544만4786명이 됐고 사망자는 50명 늘어나 4만9924명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영국은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만4248명 늘어 누적 490만343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5명 추가돼 12만822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각)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가 거의 100개국에서 확인됐다며 세계가 "매우 위험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내년 이맘때쯤 모든 나라의 국민 70%가 백신을 맞도록 하자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미 요구했다"며 "그렇게 해야 코로나19 대유행의 극성기를 효과적으로 종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백신 공유의 보장과 확대는 일부 국가들의 집단적 능력 안에 있다"며 선진국의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이와 함께 WHO는 오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의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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