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400만명 육박...확진자 1억 8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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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400만명 육박...확진자 1억 8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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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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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사진출처=NDTV)
화이자 백신 (사진출처=NDTV)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0만명에 육박했고 확진자는 1억 8200만명을 넘겼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2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394만4714명으로 나타났고 누적 확진자는 1억 8216만851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8112명 늘어 누적 3450만7695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96명 추가돼 61만9538명으로 조사됐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밤사이 3만7037명 늘어 3031만6000명이 됐다. 사망자는 907명 추가돼 39만7668명이 됐다. 

브라질은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2만7804명 증가해 1844만8402명이 됐고 사망자는 548명 늘어 51만4092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는 5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77만530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44명 증가해 11만1012명이 됐다. 

5위 러시아는 2만165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47만2941명으로 조사됐고 사망자는 611명 추가돼 13만3893명으로 조사됐다. 터키는 신규 확진자가 5283명 더해져 541만4310명이 됐고 사망자는 58명 늘어나 4만9634명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영국은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만2863명 늘어 누적 475만507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2만8103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월드오미터)
(자료출처=월드오미터)

 

한편,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나라들에 백신을 제공하며 공격적인 백신 외교를 펴왔지만 자국산 백신의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최근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중국산 백신으로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에 충분치 않다. 이는 칠레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노백(커싱·科興)의 백신을 주로 사용하는 칠레는 전체 인구 1900만 명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가 50%에 달한다. 영국·이스라엘 등과 함께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도 하루 5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며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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