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 8000만명 육박...美 사망자 1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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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 8000만명 육박...美 사망자 1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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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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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억 8000만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는 388만명을 기록했다. 세계 1위 누적 확진국 미국은 사망자가 100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확진자는 6, 7위 러시아와 영국보다 적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2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7919만6502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388만432명으로 집계됐다.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3460명 늘어 누적 3440만517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00명대 아래로 81명 발생해 누적 61만7161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나 사망자 수가 6위 러시아와 13위 이란보다 적었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밤사이 5만3009명 늘어 3000만명에 가까운 2993만4361명이 됐다. 사망자는 1113명 늘어 38만8164명을 기록했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브라질은 신규 확진자가 4만4178명 증가해 1792만7928명이 됐고 사망자는 957명 늘어 50만1825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는 18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75만7311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4명 증가해 11만738명이 됐다. 

5위 터키는 신규 확진자가 5091명 더해져 537만299명이 됐고 사망자는 63명 늘어나 4만9185명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1만761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31만6826명으로 조사됐고 사망자는 450명 추가돼 12만936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델타 변이로 상황이 심각한 영국은 신규 확진자가 9284명 늘어 누적 463만40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12만797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도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 수석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상당히 진척돼 있다"라고 말했다.

델타 변이는 원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뿐 아니라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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