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완전히 받은 사람들은 야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버스정류장 등을 말하며, 전동 퀵보드와 오토바이 이용이 해당한다.
10일(현지 시각) CNN은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CDC는“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많은 활동을 재개 할 수 있지만 여행 환경에서는 여행자의 수와 밀접한 상호 작용(예방 접종 및 미 접종)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CDC는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계속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CDC는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명령을 내린바 있다.
CDC는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완전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지침에 더 잘 부합하기 위해 안면 마스크 주문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음식을 먹거나 마시거나 약을 복용할 때와 같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이나 접종받지 않은 사람 모두 실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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