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3기 신도시 첫 번째 지구계획 확정
상태바
인천계양, 3기 신도시 첫 번째 지구계획 확정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신도시(1만 7천호, 333만㎡)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지구는 인구 약 3만9000명이 거주 가능하다. 해당지구엔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27%), 판교 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22%)도 함께 조성된다.

사전청약 물량 중 일반 공공분양주택은 709가구, 신혼희망타운은 341가구다.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인근이 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으로 예정됐다.

인천계양은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27%), 판교 테크노밸리 대비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22%) 등이 조성된다.

도시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 가능한 선형공원인 ‘계양벼리’를 건립해 보행특화도시로 조성하고, 창의혁신도시·아이돌봄교육도시 등 4가지 특화 전략을 마련해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같은 경우  김포공항역에서부터 계양 신도시,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부천대장,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슈퍼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신설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의 접속도로 및 나들목을 신설, 국도39호선(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등도 예정돼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계양지구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도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S-BRT 등 친환경 미래교통수단을 도입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능동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방침"이라며 "또 실시간 소음·대기·수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도시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