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 1-2위 엎치락뒤치락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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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1-2위 엎치락뒤치락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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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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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집=이슈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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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5% 이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24~26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4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는 26%, 윤석열 전 총장은 22%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전주 대비 지지율이 1%p, 윤 전 총장은 3%p 상승했다.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6%p에서 3%p로 좁혀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 지지율을 얻어 3위에 올랐으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이 지사는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각각 48% 지지율을 얻어 이 전 대표(진보층 19%·민주당 지지층 27%)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33%를 기록해 이낙연 전 대표(14%)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윤 전 총장은 보수층에서 43%,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0% 지지율을 얻으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는 윤 전 총장 25%, 홍 의원 9%, 안 대표 8%로 집계돼 '윤석열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이날 조사는 지난 2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오차범위 접전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32.4%를 기록하며 이재명 지사(28.2%)보다 4.2%p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전주 대비 0.6%p 감소한 반면 이 지사는 전주 대비 1.7%p 올라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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