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사령부 폭발사고 발생...군인 다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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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사령부 폭발사고 발생...군인 다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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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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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 (사진출처=CNN)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 (사진출처=CNN)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19일 밤 군부 거점 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다수 군인이 부상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0일 TBS뉴스에 따르면 양곤 중심부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서 10분 사이에 두 차례 폭발이 있었다. 현장 취재 기자들은 영상을 통해 "지금 큰 폭발음이 들렸다. 많은 새가 날아왔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 학교는 미얀마 군부가 사령부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로 미얀마 군인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앞서 양곤에서는 18일에도 군부의 사무소가 폭파된 후 현장 책임자가 사살됐고 미얀마 군부는 이는 시위 세력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미얀마 시민들은 무기를 이용해 군부에 저항하고 있고 이러한 움직임은 미얀마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향후 양측의 충돌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외신은 우려하고 있다.  

 

(자료출처=TBS 뉴스)
(자료출처=T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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