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각)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연방 하원 측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까지 한국에 대한 백신 지원 계획은 없지만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우선순위를 두고 논의하겠다며 앞으로 김 의원과 이 문제를 상의하겠다고 했다.
특히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이 미국에 오기 전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1일 해리스 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문 대통령이 미국에 오기 전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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