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 전역에서 2억 회분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날 약 2억 3600회분의 백신이 미국에서 투여됐다고 전했다.
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총 2억 6313만 2561회의 백신이 투여됐고 이는 전체 백신 3억 3408만 1065회 회분의 약 79%에 해당한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약 3억 3291만명)의 46%(1억 5500만명)이 최소 1회 접종을 받았으며 인구의 35%(1억 1700만명)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CNN은 분석했다.
이날 오전 8시 35분(한국 시각) 기준 월드 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밤사이 3만 2768명 늘어 누적 3354만 797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722명 추가돼 59만6925명으로 60만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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