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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지속"…모두투어, 1Q 영업손실 43억 '전년比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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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지속"…모두투어, 1Q 영업손실 43억 '전년比 194.6%↑'
  • 이슈밸리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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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194.6% 늘어난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5% 급감한 24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6억원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여파가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국가에 대한 송객인원과 패키지·티켓 판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99% 이상 급감해 타격이 계속될 수밖에 없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2월 중순 이후 코로나 여파가 번지기 시작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서도 큰 차이가 났다. 여행사업 부문 별도기준 이용객이 99.6% 감소한 1759명, 매출은 98.2% 급감한 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는 총 42만2659명이 패키지나 티켓을 이용했으며, 영업이익 20억원, 매출 37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90% 이상 인력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마케팅 축소 등으로 지출을 극도로 줄였다. 올해는 자회사인 자유투어 매각을 추진하며 '버티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선 모두투어가 이르면 올해 말로 예상되는 국내와 주요 국가들의 '집단면역' 형성과 코로나 확산세 완화 시기까지 버틴다면 급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여행업종은 여전히 시장재편 및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다만 한국 입국자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요구하지 않는 관광지들이 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올해 11월부터 해외여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그때까지 버티는 사업자는 여행업의 시장점유율과 이익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확실한 '서바이버' 중 하나가 모두투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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