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터키 전국 폐쇄령 발표...신규 확진자 인도·미국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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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전국 폐쇄령 발표...신규 확진자 인도·미국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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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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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출처=middle-east-online)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출처=middle-east-online)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앙카라에서 열린 각료 회의 직후 연설에서 전국적인 전면 폐쇄를 발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2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전국 폐쇄 조치는 오는 29일 7시에 시작돼 내달 17일 오전 5시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터키 내 모든 도시 간 여행은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호텔 예약에 대한 면제는 없고 레스토랑은 배달 서비스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 시험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터키가 발표한 가장 포괄적인 조치라고 CNN은 전했다. 

이슈밸리가 27일(한국 시각) 오전 8시 36분 기준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를 분석해 본 결과, 터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7312명으로 상위 10개국 가운데 인도(31만 9435명)와 미국(4만 2149명) 다음 순이었다. 터키의 누적 확진자는 466만 7281명이고 사망자는 353명 늘어 3만8711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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