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행금지 권고국 150국으로 확대...'한국은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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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행금지 권고국 150국으로 확대...'한국은 2단계'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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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미국이 자국민 대상 여행 금지 권고 국가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 국무부는 성명문을 통해 여행자들의 '전례 없는 위험'을 고려해 여행금지 국가 수를 전 세계 80%까지로 상향하는 권고안 업데이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을 포함한 기존 '국무부 선정 여행금지국 34국'은 20일에 이르러 119국으로 확대됐고 21일에는 150국으로 늘어났고 여기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도 포함돼 있다.

4단계인 미 국무부 여행 경보는 일반적 사전주의(Exercise Normal Precautions), 강화된 주의(Exercise Increased Caution), 여행 재고(Reconsider Travel), 여행 금지 순이다. 현재 한국은 2단계 국가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11월 말 3단계 였다가 2단계로 올라갔다. 중국과 일본은 3단계다. 

국무부는 앞으로 여행금지국을 추가로 선정해 160~170국까지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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