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의 모든 어린이는 최소 내년 1분기(1~3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 시각) CNN은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시 박사가 오는 2022년 1분기 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파우치 박사는 "2022년 1분기에 이르면 거의 모든 연령의 어린이에게 예방 접종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전에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의 이날 발언은 최근 모더나와 화이자가 현재 미국 내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을 조사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2~15세 아동을 위한 백신 사용 확대를 신청한 상태다. FDA는 현재 미국의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은 승인했다.
하지만 파우치 박사는 백신을 맞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방 접종을 받으면 감염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맞지만 누군가가 예방 접종을 받았고 임상적 질병이 없는데도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은 진행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이슈밸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