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확보 위해 범정부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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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확보 위해 범정부 역량 총동원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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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역량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도 이완으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현 방역 여건에서 위와 같은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진단검사 효율화, 유증상자 조기 검사, 변이바이러스 확산 차단, 신속·안전한 예방접종, 항체치료제 사용 활성화를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의사·약사를 통해 검사 의뢰를 받은 유증상 환자의 경우 의료진의 진찰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입원환자에 대한 선별검사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사·약사가 쉽게 검사를 권고하거나 의뢰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검사의뢰서, 처방전 및 안내문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발적인 검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의사회·약사회 등이 협력하는 한편  유행이 심한 지역은 행정명령을 실시한다.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 해외입국자 중 격리면제자에 대한 요건 심사를 강화하고 입국 후 5~7일 차에는 모두 PCR 검사를 받게 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11월 집단 면역 목표 달성을 위한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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