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7선거 직후 여론조사서 1위...이재명에 12,8%p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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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7선거 직후 여론조사서 1위...이재명에 12,8%p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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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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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출처=대검찰청)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출처=대검찰청)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오차범위 밖인 13%가까운 차이로 이재명 경기지사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36.3%를 얻어 23.5%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12.8%p로 큰 차이로 앞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12.3%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1%), 홍준표 무소속 의원(4.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2%), 정세균 국무총리(2.9%),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1.5%),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0.6%)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47.6%) 50대(41.4%) 30대(34.3%) 40대(25.6%) 18~29세(25.4%) 순으로 나타났는데 40대에서만 이재명 지사가 31.7%로 윤 전 총장을 이겼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9.0%) 대전·세종·충청(44.6%) 서울(38.8%) 부산·울산·경남(38.7%) 인천·경기(33.2%) 강원(32.9%) 제주(30.9%)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25.4%로 가장 높았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지사와의 맞대결에서 47.4%로 이 지사(36.0%)를 11.4%p 앞섰고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50.9%로 이 전 대표(31.4%)보다 19.5%p 높았다.

윤 전 총장이 정계 입문할 경우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43.1%로 가장 높았다. '제3세력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은 27.2%로 15.9%p 낮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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