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39.4%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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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39.4% 역대 최고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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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사진=국민의힘)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주간집계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집계보다 0.3%p 오른 39.4%로 6주 연속 상승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격차는 9.0%포인트로 국민의힘이 4주 연속 오차범위(±2.0%p) 밖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광주·전라, 인천·경기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8.9%p 오른 40.4%를 기록했고 60대에서는 4.3%p 떨어진 48.0%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1.4%p 올라 43.4%로 집계됐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1.8%p 떨어진 59.0%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전 집계 대비 1.6%p 오른 30.4%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서울 등 대부분의 권역에서 상승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진보층에서 2.6%p 오른 56.5%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50대, 40대에서 오른 반면 60대, 20대에서는 하락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3.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62.9%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29.5%포인트로 역대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긍정평가는 충청권과 50대·70대 이상, 열린민주당 지지층, 가정주부, 자영업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여성, 20대, 무당층, 중도층, 학생과 사무직, 노동직에서 올랐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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