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 3000만명 초읽기...사망자 28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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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 3000만명 초읽기...사망자 28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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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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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억3000만명 초읽기에 들어갔고 사망자는 280만명을 넘겼다. 특히 브라질은 하루 사이 8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41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2873만421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81만3883명을 기록했다.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브라질의 확진자는 밤 사이 8만755명 늘어 누적 인원 1265만81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378명 증가해 31만7646명으로 나타났다. 

1위 미국은 백신 접종 숫자가 늘고 있지만 좀처럼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5만2019명 늘어나 3108만61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58명 추가돼 56만3926명을 기록했다. 

인도 역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다. 확진자는 밤새 5만3076명 추가돼 1214만8405명이 됐다. 사망자는 355명 늘어나 16만2502명을 기록했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프랑스는 밤사이 3만702명 늘어나 458만53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48명 늘어나 9만5337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8277명 늘어나 453만68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09명 추가돼 9만8442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밤새 4040명 늘어 434만1736명의 확진자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56명 추가돼 12만6670명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1만6017명 늘어 확진자 356만1012명, 사망자는 529명 추가돼 10만887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브라질, 인도, 프랑스,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등 상위 여섯 나라의 확진자 누계는 7291만7646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1억2873만4212명 가운데 약 56.6%로 나타났다.   

한편, 전 세계 20여 개국 정상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 시각) 미래에 닥쳐올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조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이들 정상과 WHO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팬데믹 조약 관련 정상 명의 공동 기고'에서 "어떤 정부나 다자 기구도 혼자서는 이러한 위협에 대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면역은 글로벌 공공재이며, 우리는 최대한 조속히 백신을 개발·생산하고, 보급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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