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인사 실시

2026-11-05     임정은 기자
(사진=미래에셋증권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및 정보보호 전문가를 전면 배치하고 정보보호 조직을 격상하는 조직개편과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5일 대표이사 2명과 부문대표 7명을 선임하는 한편 계열사 전반에 걸쳐 임원 승진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미래에셋증권 89명, 미래에셋자산운용 20명, 미래에셋생명 10명, 미래에셋캐피탈 4명, 미래에셋컨설팅 2명, 미래에셋벤처투자 1명, 미래에셋금융서비스 1명 등 총 127명(국내외 통합 128명) 규모로 이뤄졌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5명, 전무 11명, 상무 34명, 이사 77명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전체 승진 임원의 20%를 AX 및 디지털, 정보보호 전문가로 채우고 지능화되는 금융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보호 조직을 대폭 격상했다.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보안 취약점 점검 체계를 정비하고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도 발표됐다.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디지털엑스(Digital X) 신임 대표이사로는 노용우 부사장이 내정됐다.

노용우 부사장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대표이사 변경신고 수리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이끌게 된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는 우신제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선임돼 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분야로 투자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계열사 부문대표 인사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기상 고객서비스혁신부문 대표, 사재식 정보보호부문 대표, 이정원 연금RM1부문 대표, 정진성 연금법인솔루션부문 대표, 박상준 연금혁신부문 대표, 김준환 IT부문 대표와 함께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김경모 벤처투자부문 대표 등 7명이 선임됐다.

부사장 승진자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성우 WM부문 대표, 이강혁 경영혁신부문 대표, 류재홍 뉴욕법인 소속 임원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신동철 해외부동산부문, 성태경 채널마케팅부문 임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 구성에서는 40대 및 여성 인재 발탁과 현장 영업 리더 중용이 이뤄졌다. 전체 승진 임원 중 40대 비율이 64%, 여성 비율이 17%를 기록했다. 고객 접점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전체 승진자의 30%를 WM 및 연금영업 현장 리더로 배치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클라이언트 퍼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경험과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금융 생태계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