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카지노’ 존·‘킬러들’ 파신 내공…김민, ‘라스’서 무술 11단 실력 공개

발차기·낙법부터 합기도 제압술까지…“대충 한 게 아니시네”

2026-10-28     이슈밸리

 

[이슈밸리=방송예능팀] ‘카지노’에서 서늘한 눈빛의 해결사로 등장했던 배우 김민이 이번에는 예능 스튜디오에서 몸을 움직였다. 발차기와 낙법에 이어 상대를 제압하는 합기도 기술까지 선보이자 출연진 사이에서는 “대충 한 게 아니시네”라는 감탄이 나왔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에서 김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무술 시범에 나섰다. 강열한 발차기를 정확히 선보이며 무술 유단지를 증명했고 몸을 던지는 낙법 동작까지 소화하며,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액션을 떠올리게 했다.

김민은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 갱단의 해결사 ‘존’을 연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위협적인 분위기와 절제된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최민식 등 주요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정진만의 동료이자 정지안의 무에타이 스승인 ‘파신’으로 등장했다. 태국 출신 인물의 독특한 말투와 유쾌한 모습에 격투 장면의 날카로움을 더하며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이런 액션 연기의 바탕에는 오랜 무술 수련이 있었다. 어린 시절 태권도를 시작한 김민은 합기도와 가라테, 킥복싱 등을 익힌 무술 도합 10단의 유단자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합기도 사범으로 제자들을 지도하는 모습과 과거 경기도 대표로 합기도 대회에 출전했던 이력도 소개됐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도 김민은 상황에 맞춰 상대를 제압하는 호신술을 선보였다.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하는 상황극에서는 유쾌하게 설명을 이어가다가도 기술을 시연하는 순간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관절을 제어하는 동작과 상대역의 반응이 맞물리면서 스튜디오에는 긴장과 웃음이 교차했다.

MC 김구라도 직접 기술을 체험했다. 평소 고통에 둔감하다는 김구라까지 김민의 제압 동작에 반응하면서 출연진의 웃음이 이어졌다. ‘카지노’의 해결사와 ‘킬러들의 쇼핑몰’의 무술 고수를 연기했던 배우가, 화면 밖에서도 극 중 인물을 방불케 하는 무술 내공을 보여준 셈이다.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출연하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민은 무술 시범과 함께 ‘카지노’ 촬영 당시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경험, 해외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 등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