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신용등급 첫 A+ 획득
[이슈밸리=한유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신용평가사 두 곳으로부터 처음으로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두 신용평가사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계열사 외 고객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세, 차입 부담이 적은 재무구조 등을 주요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계열사 외 매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계열사 매출 성장률(5.9%)과 전체 매출 성장률(9.4%)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체 매출에서 계열사 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28.6%에서 지난해 33.2%로 확대됐다.
한국기업평가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인공지능 전환(AX)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팩토리·물류, AI 데이터센터, 방송·미디어 등 AX 사업과 CJ ONE, 모바일상품권 등 데이터·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 신용평가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질적인 무차입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는 사업 경쟁력과 재무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 참여 과정에서 기업 신뢰도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별 AX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