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식자재마트 천장 붕괴…대피 과정서 36명 경상·9명 병원 이송
2026-10-10 이슈밸리
[이슈밸리=주말뉴스팀] 10일 오전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방문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피 과정에서 36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9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해당 마트 내부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마트 안에 있던 방문객 66명은 모두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구조물 붕괴 직후 추가로 고립되거나 갇힌 사람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대피 과정에서 시민들이 놀라 이동하던 중 건물 잔해에 긁히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는 모두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이 가운데 9명은 상태 확인과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시민들이 놀라서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방문객 대피 후 마트 내부 수색을 진행했으나 추가 인명피해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배치돼 교통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당국은 현장 안전조치와 수색을 마무리한 뒤 천장 붕괴 경위와 구조물 안전 상태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