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당 경기도당 압수수색…서류·전산 자료 확보 중

2026-10-07     박지영 기자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재준 수원시장 측의 지방선거 전 불법 권리당원 모집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당원 명부와 입당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 집행은 현재까지 물리적 충돌 등 특이사항 없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는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시장 측근들이 당내 경선에 대비해 불법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고발장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앞서 관련 장소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과 자료 분석, 관계자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압수 대상이나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