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얼마나 재밌을지 감도 안 오는 ‘메이드 인 코리아2’
(영상출처=디즈니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이슈밸리=방송연예팀] 오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한층 커진 스케일과 예측 불가능한 권력 암투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아 공개됐다. 중앙정보부와 합동수사본부, 권력 핵심부가 700억원의 자금을 놓고 충돌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얼마나 재밌을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디즈니+ 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때론 단 한 순간의 선택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중앙정보부를 상징하는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문구와 함께 국가 권력의 중심을 차지하려는 인물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중앙정보부·합수부 정면충돌…판 커졌다
시즌2에서는 중앙정보부 내부의 권력 구도부터 크게 요동친다. 백 차장이 중앙정보부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돼 황대식의 독주를 막기 위해 움직이면서 조직 내부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질 조짐을 보인다.
여기에 9년 동안 복수의 칼을 갈아온 장건영이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으로 합류한다. 중앙정보부와 합수부가 서로의 약점을 파고드는 구도가 형성되면서 시즌1보다 훨씬 복잡하고 거대한 권력 대결이 예고됐다.
이번 시즌의 핵심에는 7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자금이 자리한다. 돈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권력기관과 정치권 인사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순석중 비서실장의 비자금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영상에는 총격과 추격, 폭발 장면은 물론 은밀한 거래와 배신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한다. 단순히 돈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넘어 권력의 주인이 되려는 인물들의 욕망이 정면으로 충돌할 전망이다.
“누가 네 편인지, 누가 네 적인지”라는 대사는 시즌2의 성격을 압축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돌아서고, 필요에 따라 적과도 손을 잡아야 하는 비정한 권력 세계가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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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후반부에는 “너나 나나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거야”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인물들의 대결이 타협할 수 없는 생존 싸움으로 치닫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내가 한 일은 전부 이 나라를 위한 거였어”라는 절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국가와 조직을 앞세운 명분이 과연 진심인지, 아니면 개인의 욕망을 감추기 위한 변명인지가 시즌2를 관통할 주요 질문으로 떠오른다.
공개된 영상만 놓고 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전편보다 권력 구도와 인물 관계를 더욱 확장한 것으로 보인다. 700억원의 행방과 중앙정보부·합수부의 충돌, 끝을 알 수 없는 배신까지 한꺼번에 예고되면서 본편이 얼마나 강렬하고 재미있을지 쉽게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