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영상] "빨리 뛰어!"... 콜롬비아 초코주 7.4 강진 속...주택 붕괴 직전 탈출한 가족 '아찔'
(영상출처=유튜브 NTV)
2026-08-11 이슈밸리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인근을 강타한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무너져 내리는 집에서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진 한 가족의 긴박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NTV'에 올라온 1분가량의 영상에는 10일 지진 발생 당일, 붕괴 직전이었던 한 가정집의 끔찍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은 집안이 요동치기 시작하자 한 남성이 다급하게 "딜런(Dylan), 빨리 올라와! 지진이야, 뛰어!"라고 소리치며 시작된다. 심하게 흔들리는 집 안에서 가족들은 공포에 질린 채 황급히 문밖으로 뛰쳐나왔다.
가족들이 밖으로 대피한 직후, 건물은 강진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눈앞에서 자신들의 보금자리가 붕괴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맙소사(Dios mío)", "신이시여(padre santo)"를 연발하며 탄식했다.
단 몇 초만 늦었어도 붕괴되는 건물 잔해에 깔릴 수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번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강진으로 인해 다수의 건물과 주택이 붕괴되었으며 수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해 현지에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