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동메달 추가…한국, 밀라노 올림픽 메달 6개로 확대

2026-02-17     이슈밸리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쇼트트랙에서 다시 메달을 추가했다.

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614를 기록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은메달은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황대헌(강원도청)이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지 이틀 만에 나온 추가 메달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안정적인 메달 흐름을 이어가는 결과다.

현재까지 한국 선수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과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이 은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 그리고 김길리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의 메달은 총 6개(금 1·은 2·동 3)로 늘었고, 국가별 순위에서는 전날에 이어 16위를 유지했다.

종합 1위는 노르웨이(금 12·은 7·동 9)가 지켰으며, 개최국 이탈리아와 미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쇼트트랙과 스노보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메달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며 후반 일정에서 추가 메달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