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종근당, 위식도역류치료제 펙수클루 공동판매
2024-04-02 임정은 기자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공동 판매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이날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동반 성장의 가치를 앞세우고 양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이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원을 기록했고, 발매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의 느린 약효 발현 및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P-CAB 제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양사가 P-CAB 신약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살리겠다"며 "이번 협력을 업계 내 동반 성장의 모범·성공사례로 만들고, 펙수클루 1품1조 실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P-CAB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P-CAB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양사의 강한 영업∙마케팅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