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표 기술주 테슬라·애플, 喜悲 엇갈린 하루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로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15일(현지 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2% 상승한 975.99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대거 매도하자 지난 이틀간 급락했었다.

이날 테슬라는 장 초반 하락했으나 연준이 향후 금리 인상 일정표를 발표하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반등하면서 상승했다.

반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85% 급등해 179.30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총 3조 달러 돌파에는 실패했다.

애플의 주가가 182.86달러가 되면 애플은 시총 3조 달러를 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