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BS 콘텐츠허브 부당 지원 의혹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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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BS 콘텐츠허브 부당 지원 의혹 '무혐의'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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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BS 콘텐츠허브의 드라마 음악 제작업체 뮤진트리 부당 지원 의혹 건에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26일 SBS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국언론노조 및 SBS 노조가 SBS 콘텐츠허브와 뮤진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공정거래법 위반 신고 관련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SBS 콘텐츠허브는 SBS 콘텐츠의 판권 수출입을 주로 담당하는 곳이다.

앞서 전국언론노조와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2019년 4월 SBS 콘텐츠허브와 수출용 드라마 음악 제작업체 뮤진트리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한 바 있다.

당시 노조는 윤세영 SBS 회장 등의 비호 아래 SBS 콘텐츠허브가 2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뮤진트리에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SBS에 보낸 사건처리결과 통지 공문을 통해 SBS 콘텐츠허브가 뮤진트리에 대해 상당히 높은 대가에 의해 지원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과다한 경제상의 이익을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고 뮤진트리를 부당하게 지원하려고 의도했다는 정황을 발견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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