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1350만명 육박...사망자 25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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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1350만명 육박...사망자 25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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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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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 상위 6개국 6124만명...55.1% 감소 추세
가디언, 中 우한 코로나19 최초 8개월 조사 안해 폭로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억135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사망자가 251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47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1349만922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51만7489명을 기록했다.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6만5039명 늘어나 2903만99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09명 추가돼 52만481명을 기록했다. 백신 보급 이후 일일 확진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1만6568명 추가돼 1106만3038명이 됐다. 사망자는 119명 늘어나 15만6861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증가해 6만4453명 늘어나 1039만4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419명 늘어나 25만1498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1만1198명 늘어나 421만210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46명 추가돼 8만4876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밤새 9985명 늘어 415만4562명의 확진자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323명 추가돼 12만2070명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2만5403명 늘어 확진자 368만6813명, 사망자는 261명 추가돼 8만558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상위 여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6254만6898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1억1349만9222명 가운데 약 55.1%로 나타났다. 상위 6개국가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감소 추세다.       

그 뒤를 잇고 있는 스페인은 1만4515명 증가해 확진자 312만1687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388명 늘어 6만6704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6만5039명 늘어나 2903만99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09명 추가돼 52만481명을 기록했다. (자료출처=월드오미터)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6만5039명 늘어나 2903만99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09명 추가돼 52만481명을 기록했다. (자료출처=월드오미터)

 

이탈리아는 밤새 1만9886명 증가해 확진자는 286만8435명이 됐고 사망자는 308명 증가해 9만69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견된 이후 최초 8개월 동안 발원지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했다. 

지난해 8월 10일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WHO 관계자들이 중국 관료들과 만나 코로나19의 기원을 찾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벌였으나 거의 자료를 받지 못했고 새로운 정보도 얻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2천만명에 달했을 때 작성된 것으로서 중국 기원설을 연구하는 데 WHO 연구진이 얼마나 방해를 받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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