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귀성길 정체 정오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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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 날 귀성길 정체 정오 절정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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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설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차량 통행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도로공사는 하루 378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2만대로 예측됐으며 이에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고, 귀경 방향 정체는 정오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5시~6시 사이 차츰 해소될 것으로 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첫날, 현재까지는 귀성·귀경객들이 50% 넘게 줄어들었다"며 "코로나19와 '5인 이상 집합금지'수칙으로 통행량은 앞으로도 더 감소할 것으로 추정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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