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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액션" '미션파서블' 김영광·이선빈, 티키타카 공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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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액션" '미션파서블' 김영광·이선빈, 티키타카 공조 어떨까
  • 이슈밸리
  • 승인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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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왼쪽), 이선빈/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배우 김영광, 이선빈이 티키타카 액션으로 임무를 완수해 나간다. 영화 '미션 파서블'이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려 배우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극이다. 영화는 유다희가 우수한을 요원으로 착각하고 함께 공조를 벌여나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첫 상업영화로 코미디 장르를 선보이는 김형주 감독은 "코미디라는 게 다른 장르와 많이 차이가 있는 게, 하위 분류가 많다. 사람마다 취향도 다른데 코미디가 관객의 일정 수준을 맞추는 게 어려운 것 같다"라며 "그래서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는 느낌으로 다 찔러보듯 준비했다고 보면 된다"고 소개했다.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왼쪽부터)/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김영광은 돈 되는 일이라면 집 나간 강아지도 찾아준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맡았다. 얄밉고 꼴보기 싫지만 밉지 않은 모습의 우수한으로 분한 김영광은 "아주 얄밉고 꼴보기 싫지만 밉지 않은 연기가, 시나리오에도 이렇게 써있었다"며 "거기에 제 상상력과 애드리브를 해서 좀 더 얄밉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격과 행동은 우수한에게 특별한 성격, 행동을 부여해서는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임기응변이나 재치가 있게끔 잘 섞어서 했다.싱크로율이 많이 가깝다고 해야 할까. 70~80%는 비슷한 것 같다. 액션이나 돈을 밝히는 부분은 사실 안 비슷하다"며 웃었다.

김영광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액션을 제대로 소화했다. 그는 "액션에 대한 신들이 굉장히 많아서 액션 준비할 때 거의 두 달반 정도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무술을 계속 연습했다"라며 "찍으면서 아무리 안전 칼이어도 맞으면 아프더라. 액션을 좁은 공간에서 하다 보니까 손, 팔꿈치 등 부딪히는 부분이 많아서 아팠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이어 "제대로 된 첫 코믹 액션이긴 하지만 진지하게 액션을 처음 해봤다. 굉장히 제 스스로 내가 조금 날렵했던 것 같단 생각이 좀 든다"며 "물론 나중에 감독님이 영화 편집하실 때 동작이나 스피드감을 위해서 조금 더 빨리 감긴 한 것 같은데, 제가 그 정도에 준하게 액션을 많이 해서 영화를 보고 나니 뿌듯하고 액션이 잘 나온 것 같아서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영광(왼쪽), 이선빈/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소리 소문 없이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는 이선빈이 분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게 재밌게 촬영한 기억이 전부"라며 "더 전보다 해나갈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 작품같다"고 했다.

요원인 만큼 액션을 선보이는 이선빈은 "그전에 했던 작품과 다르게 드레스에 힐 신고 액션을 했는데 맨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점점 익숙해져서 구두에 테이프를 감지 않아도 될 정도로 했다"라며 "저는 수한이처럼 그 정도의 가까운 액션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잘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쪽에 합이 중요했는데 마지막엔 힐이 없어서 시원시원하게 했다"라며 "무술감독님이 힐이나 드레스를 입고도 멋있게 나오는 신으로 준비해주셨다"고 부연했다.

김 감독은 이어지는 코미디와 액션 신들에 대해 "마지막에는 코미디를 좀 아껴서 진중한 몰입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했다"라며 "마지막 액션이 쭉 이어질 때는 액션이 쭉 이어지게 했다. 빌드업하면서, 배분을 계산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김영광/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이선빈/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영화 속 아이돌그룹 레드벨벳의 이름도 거듭 등장한다. 우수한이 레드벨벳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 김 감독은 "제가 엄청난 팬이라서 꼭 넣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튜브 등에서 영상을 잘 보고 있다"며 "사실 유다희와 비슷한 느낌으로, 유리라는 이름을 찾으려다가 잘 없어서 가장 비슷한 '예리'가 있길래 넣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넣었다. 저도 재미를 추구하는 오락 영화인 만큼 요즘 세대들이 즐기는 아이돌 문화, 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재미를 주는 자세도 중요하지 않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선빈은 끝으로 "케미, 티키타카와 두 사람의 만남부터 공조를 멋있게 해내는 감정 변화들과 점점 맞아가는 포인트를 잘 봐달라"고 강조했고, 김영광은 "선빈씨와 맞지 않으면서도 맞는 공조, 이런 걸 포인트로 두고 봐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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