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SM 비정기 세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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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SM 비정기 세무조사 실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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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국세청이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최근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 이른바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으며 과세당국은 이 총괄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이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 9월 30일 기준으로 이 회사 지분 18.73%를 보유, 최대 주주로 올랐으며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2009년과 2014년에도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SM측은 "작년 9월부터 6년 만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라며 "성실히 임하였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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