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실기 중심의 예술 원격수업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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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실기 중심의 예술 원격수업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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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교육부가 원격수업이 어려운 예술 교과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쌍방향 원격연수를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연수는 전국 초중등교사 5백여 명이 참여하며 예술교과의 비대면 수업을 위한 영상 자료 제작 기법, 비대면 교육에 관련된 저작권과 초상권 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원격연수에는 온라인 음악놀이와 원격 합주 수업을 한 강원 홍천 남산초등학교 한승모 교사의 사례와 비대면 연극 수업을 진행한 부산 동평중학교 전진우 교사의 사례 등 다양한 원격수업 사례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습꾸러미를 제공해 직접 비대면 실기,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체험과 실기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 교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연수의 실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화된 교원의 예술 원격수업 역량이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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