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로나 확진자 307만명 돌파...하루새 5만4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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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코로나 확진자 307만명 돌파...하루새 5만4000명 증가
  • 이슈밸리
  • 승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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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확진자 9058만명 넘겨...美 2286만명
‘바이오아카이브’ 화이자 백신 변이 코로나 효과
런던 타워브릿지 (사진=픽사베이)
런던 타워브릿지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07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8만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전 세계 확진자는 9058만명을 넘겼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4분(한국 시각) 기준 영국의 확진자는 하루 사이 5만4940명 늘어 307만234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63명 증가해 8만1431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일일 증가 수치만 놓고 보면 5위 영국은 미국(15만8315명) 다음으로 2위 인도(1만6085명), 3위 브라질(2만9792명), 4위 러시아(2만2851명)을 밀어냈다. 

코로나19 통계 수치를 매일 내놓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월드오미터, 존스홉킨스도 영국의 일일 확진자 증가 통계에서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를 구분하여 통계를 분석하진 못하고 있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4분(한국 시각) 기준 영국의 확진자는 하루 사이 5만4940명 늘어 307만234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63명 증가해 8만1431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4분(한국 시각) 기준 영국의 확진자는 하루 사이 5만4940명 늘어 307만234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63명 증가해 8만1431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전문가들과 영국 언론은 이러한 누적 확진자 증가 배경엔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증가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달 29일 이후로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다만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는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밝혀 향후 코로나 치료의 긍정적 기대감을 올렸다. 현재까지 영국 국민 150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9058만3039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94만1260명을 기록했다.

화이자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에 효과 있다는 긍정적 소식이 나오면서 향후 접종이 시작된 미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 숫자가 감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하루 전날 일본에서 제3의 변이 코로나가 또 등장해 코로나 완전 정복의 길이 갈수록 험난해 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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