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8830만명...사망자 19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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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8830만명...사망자 19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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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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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자 진정세...2204만명...사망자 37만명
인도·영국 등 상위 5개국 4664만명...52.8% 기록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83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90만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확진자 일일 증가 추이는 백신 공급에도 불구하고 감소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5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834만545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90만350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9만2151명 늘어나 2204만976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976명 추가돼 37만296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전역에 백신이 공급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 6일 19만5747과 비교해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1만8106명 추가돼 1041만4044명이 됐다. 사망자는 234명 늘어나 15만606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8만7134명 늘어나 796만167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455명 늘어나 20만명을 돌파해 20만498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5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834만545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90만350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였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5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834만545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90만350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였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러시아는 하루 새 2만3541명 늘어나 333만214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06명 추가돼 6만457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프랑스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왔다. 밤새 5만2618명 늘어 288만9419명의 확진자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1162명 증가해 7만8508명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2만1703명 늘어 확진자 272만7321명, 사망자는 276명 추가돼 6만684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4664만7045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8834만5453명 가운데 약 52.8%로 나타났다.     

터키의 확진자는 1만2171명 늘어나 229만6102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94명 추가돼 2만2264명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밤새 1만8020명 증가해 확진자는 222만361명이 됐고 사망자는 414명 증가해 7만729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면역 담당자는 WHO의 소셜 미디어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 전달을 "아마도 1월 말, 그렇지 않다면 2월 초와 중순까지는 확실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1년 말까지 충분한 백신을 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약 70억 달러(약 7조6000억원)가 필요하다"면서 "코백스는 이 가운데 약 60억 달러(약 6조6000억원)를 이미 모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백스는 약 20억 회분의 백신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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