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을 통해 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 분야 모두 증가해 작년 동기 대비 23.8% 늘어난 5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의 계약액이 도로 등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8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건축 분야는 아파트와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4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50위 기업 계약액은 25조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1% 늘었고 51~100위 기업은 3조1000억원으로 34.8% 증가했다.
101~300위 기업은 20.7% 늘어난 4조8천억원, 301~1000위 기업은 29.0% 증가한 5조2000억원이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30조7000억원으로 46.9% 늘었고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 3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22조 6000억원으로 22.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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