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8100만명...인도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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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8100만명...인도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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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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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자 진정세...2000만명은 올해 넘길 듯
러시아 등 상위 5개국 4284만명...52.8% 기록
(사진출처=세계보건기구)
(사진출처=세계보건기구)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새 81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77만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확진자 일일 증가 추이는 백신 공급으로 보름 전보다 다소 진정됐지만 2000만명은 금주에 넘길 전망이다. 인도의 확진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109만407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77만103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0만9100명 늘어나 1954만294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31명 추가돼 34만95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전역에 백신 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일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난 10일 17만명 규모 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2만333명 추가돼 1020만8725명이 됐다. 사망자는 281명 늘어나 14만7940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1만8479명 늘어나 748만42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24명 늘어나 19만1139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109만407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77만1030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109만407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77만1030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월드 오미터)

 

러시아는 하루 새 2만8284명 늘어나 305만2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52명 추가돼 5만4778명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8822명 늘어 확진자 255만9686명, 사망자는 173명 추가돼 6만27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4284만5891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8109만4072명 가운데 약 52.8%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 시각) 이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며 경고하면서 세계 각국에 장기적 코로나19 대비를 당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동영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12개월 동안 세계 경제와 사회에 큰 혼란을 끼쳤다”면서 "역사는 이것이 마지막 팬데믹이 아니고 전염병은 삶의 한 실상이라는 점을 알려준다"며 팬데믹의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팬데믹은 인류와 동물, 지구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들춰냈다"며 그 준비가 보건 분야뿐 아니라 전염병 대응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0만9100명 늘어나 1954만294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31명 추가돼 34만95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전역에 백신 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일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난 10일 17만명 규모 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자료=월드 오미터)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0만9100명 늘어나 1954만294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31명 추가돼 34만95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전역에 백신 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일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난 10일 17만명 규모 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자료=월드 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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