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아침까지 寒波...오후 쯤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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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아침까지 寒波...오후 쯤 추위 풀려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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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절기상 동지'(冬至)인 21일 기상청은 중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이런 날씨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봤으며 오는 22일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파경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 그 밖의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전국이 맑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끼고 충남서해안에는 1㎝내외 눈이 내리고 충남내륙과 전북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릴 수 있다.

특히 최근 눈이 내린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등에는 전날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녹은 눈이 밤사이 얼어 도로와 인도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까지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는 1.5m까지,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파고는 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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