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꽁꽁 얼어 붙은 전국' 낮에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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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꽁꽁 얼어 붙은 전국' 낮에도 영하권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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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 무서운 한파가 연이어 몰아치고 있다. 

16일 기상청은 전국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있다고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으로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11.2도를 기록했고 밤사이 충남 홍성에 3㎝의 눈이 내렸고 서천 춘장대 1.3㎝, 공주 유구 1㎝, 청양 0.7㎝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수도권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70㎞(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1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5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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